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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 청산리전투, 봉오동전투, 인도 불복종운동(간디)

1921년 : 몽고와 내몽골 자치구

by 프리매쓰 2020. 12. 16.

몽고와 내몽골 자치구는 모두 청나라 땅이었습니다.
1921년 소련의 힘을 빌려 외몽골이 중국으로부터 독립했지요.
당시 소련에 비하여 힘이 약하던 중국은 1924년 중화인민 공화국이 몽고의 독립을 인정했습니다.
대만 사람들은 아직도 몽고가 자기들 땅이라고 농담하더군요..
중국이 힘이 세지면 10년후엔 대만을 20년후엔 몽고를 무력으로 합병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중국은 14억 인구인데, 몽고는 300만명입니다. 인구가 중국의 500분의 1입니다. 몽고는 전세계 국가중 가장 낮은 인구밀도를 가집니다.
몽고어는 한국어와 같은 알타이어계 언어이며, 몽고반점이나 씨름 문화 등 우리와 유사한 점이 많은 민족입니다.
원나라한테 크게 당한 중국 한민족이 그 이후 명나라 때, 몽고를 내몽고와 외몽고로 분리 정책을 취했다고 합니다. 결국 몽고는 그 이후 하나의 나라로 통일하지 못하고 있지요.
한국도 강대국들의 이데올로기에 의하여 남한과 북한으로 나누어져서 아직까지 통일 못하고 있는데, 어쩌면 북한이 붕괴되어 내몽골자치구처럼 북조선자치구가 될 수도 있겠지요.
따라서 통일은 남북한이 힘을 합쳐서 평화적으로 해 나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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