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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년전:오스트랄로피테쿠스/5만년전:현생인류, 문자발명, 마지막빙하기시작

10만년전 : 마지막 빙하기의 시작

by 프리매쓰 2020. 11. 8.

마지막 빙하기가 시작한 년도는 11만년전부터라는 설과 4만5000년전부터라는 설 등 여러가지 설이 있으며, 약 12000년전 이 마지막 빙하기가 끝났다.

이 마지막 빙하기가 최대로 빙하가 확장되었을 때가 약 18000년전 경이다.

그 18000년경 빙하가 확장된 지도는 아래와 같다.

미국의 북쪽 상당부분과 유럽의 많은 부분이 빙하로 덮여있었다. 

너무 추워서 인류를 비롯한 주요 생명체는 적도 중심으로 삶을 유지하였을 것이다.

 

이 빙하기가 12000년전 끝나고 간빙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간빙기 동안에 우리는 역사가 시작되고, 인류가 말을 하고 글을 만들어 내고 도구를 사용하고 종이를 만들어 내고 세계 대전을 치루는 등 우주 역사의 큰 획을 긋고 있다.

 

다만, 이 간빙기가 언제 끝날지는 잘 모른다. 영화 투마로우처럼 갑자기 다음 빙하기가 닥칠 수 도 있다. 

 

마지막 빙하기의 가장 확장된 지역에 따라 프레이저(Fraser, 북아메리카 서부 산지), 파인데일(Pinedale), 위스콘신(Wisconsin, 북아메리카 중부), 디벤시안(Devensian, 브리튼 제도), 미들랜드(Midlandian, 아일랜드), 뷔름(Würm, 알프스), 메리다(Mérida, 베네수엘라), 바이크젤(Weichselian, 스칸디나비아와 북유럽), 비스툴라(Vistulian, 북부 중앙유럽), 발다이(Valdai, 동유럽), 치리안카(Zyryanka, 시베리아), 양키우에(Llanquihue, 칠레), 오티라(Otira, 뉴질랜드)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인류의 진화 입장에서 보면, 이 마지막 빙기는 구석기 시대와 중석기 시대를 나누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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