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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년전:오스트랄로피테쿠스

40만년전 : 불의 사용법 발견

by 프리매쓰 2020. 11. 8.

인류는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불을 사용했다.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에서 숯이나 재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는 점으로 증명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인(原人)으로 표현되는 호모에렉투스 때부터 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원시인이 불을 얻게 된 것은 화산이나 산불 또는 낙뢰(落雷) 등에서 우연히 얻어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 신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가 신으로부터 불을 훔쳐다가 인간에게 주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얻어진 불을 꺼지지 않게 잘 보관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어서 인류는 스스로 불을 만들어 낼 궁리를 하게 되었다.

최초의 인공 발화법은 마른나무와 나무를 마찰하여 불씨를 얻는 방법이었다. 인간이 불을 사용하게 된 것은 다른 동물에 대한 인간의 우위를 입증하는 것으로 인간은 불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 음식을 익혀 먹게 되었으며 실내에 화덕을 설치하여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렇게 유용한 불을 꺼지지 않게 잘 보관하면서 운반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어서 점차 인간은 불이 있는 근처에 정착하는 생활 형태를 갖게 되었다. 일정한 곳에 정착하게 된 인류는 식량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수렵 · 채취 수준에서 벗어나 농경 생활을 시작했으며 보다 더 용이한 경작을 위하여 도구를 발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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