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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 한글창제(1443;세종대왕)동로마멸망(1453)금속활자

1442년 포르투갈, 유럽 최초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존재 발견

by 프리매쓰 2021. 4. 21.

사하라 사막은 유럽보다 큽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그리스, 로마 문명이 발전하여 이집트를 비롯한 북아프리카는 유럽 역사와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사하라 사막 밑에 아프리카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이라고는 유럽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1442년까지는...

그러나 동양에서 나침반이 전해지고 해양기술의 발전으로 먼 바다까지 갈 수 있게 되자 1442년 최초로 포르투갈이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 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400년간 아프리카 인을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시켜 노예로 활용하게 됩니다. 

지금 유럽대륙과 북미대륙의 흑인들은 대부분 이 400년간 이동한 노예들의 후손입니다. 

이 시기는 명나라 정화가 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를 원정(1405~33)하는 시기와 비슷합니다. 오히려 조금 앞서지요.

 

유럽은 그 이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발견(1492), 미젤란의 세계 일주 등을 세계의 식민 지배에 나서며 세계 최고의 세력으로 부각됩니다.

반면에 중국은 왜의 해상 노략질 때문에 공도정책을 실시하여 바다를 멀리하고 중국 내륙으로 자취를 감추고 세계 최고의 지위를 유럽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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