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지막 왕조 무굴제국 (1526~1857)

인도의 마지막 왕조이자 영국에게 나라를 빼앗긴 무굴제국은 델리를 중심으로 인도 북서쪽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지배층을 형성한 국가이다.

무굴제국은 인도 왕조보다는 티무르 왕조의 후손들이 만든 왕조이며, 최대 면적이 40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제국이다. (현재의 인도보다 넓다)

재밌는 사실이 공용어가 페르시아어(이란어)를 사용하였다. 지금은 또 영국의 오랜 지배로 영어이다.

 

이란은 과거의 화려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강대국이며, 현재는 미국, 영국에 밀려 지역 강대국으로 약화되어 있지만 그 저력은 무시하면 안된다.

 

아래 지도를 보면 초기에는 파란색의 델리와 지금의 파키스탄 영역이 중심으로 된 왕조인데, 점차 세력을 확대하여 나중에는 인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한가지 사실은 인도 남부까지 모두 지배하지는 못한다.

 

중국은 많은 왕조가 중국통일을 하였다. 진나라,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등등...

그런데 인도의 가장 유명한 쿠샨왕조, 무굴제국 등 어떤 왕조도 인도 전역을 통일한 나라는 없었다. 

 

많은 작은 나라들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인도 중심이 커다란 고원이 위치하여 인도 전역을 통일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도 있다. 

 

1600년 생겨난 동인도 회사가 인도를 점차 지배력을 높여 갔으며, 인도인들이 영국에 대한 독립항쟁이 세포이항쟁(1857~8)에서 영국에 패함으로서 무굴제국은 멸망하고, 영국여황이 인도를 다스리는 인도제국이 시작되었다. 

 

 

 

역대 무굴제국 황제

바부르 1526 - 1530
후마윤 1530 - 1540 / 1555 - 1556
악바르 1세 1556 - 1605
자한기르 1605 - 1628
샤 자한 1세 1628 - 1658
아우랑제브 1세 1658 - 1707
바하두르 샤 1세 (샤 알람 1세) 1707 - 1712
자한다르 샤 1712 - 1713
플루크시야르 1713 - 1719
샤 자한 2세 1719
라피 우드 다울라트 1719
니쿠시야르 1719
모하메드 샤 1719 - 1720 / 1720 - 1748
모하메드 이브라힘 1720
아메드 샤 바하두르 1748 - 1754
알람기르 2세 1754 - 1759
샤 자한 3세 1759
샤 알람 2세 1759 - 1806
악바르 2세 1806 - 1837
바하두르 샤 2세 1837 -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