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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발해건국(698~926)

대조영, 발해(698~926)를 건국

by 프리매쓰 2020. 7. 1.

발해(渤海, 698~926)는 고구려 멸망 이후 고구려를 계승하여 대조영이 건국한 국가로, 698년부터 926년까지 한반도 북부와 만주, 연해주 등에 걸쳐 존속하였다. 진국이라는 이름으로 건국하였다가 713년 발해로 국명을 변경하였다.

해동성국이라 하여 문화가 크게 번창하였으나, 926년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에 멸망하였다.

나중에 발해의 후손이 세운 금나라가 요나라를 멸하고 복수한다.

 

고구려는 현재 압록강 근처의 국내성에서 시작하였고, 장수왕부터는 평양으로 수도를 옮겨서 한반도가 주요 활동 반경이었다. 만주를 포함하여...

 

그러나 발해는 영역은 비슷하지만 조금 윗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으며, 수도인 동모산도 한반도와 조금 먼 만주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발해는 5경으로 지방을 나누어서 다스렸다.

 

발해를 세운 대조영은 고구려의 후손이지만, 중국에서는 대조영이 고려족(고구려족)이 아닌 말갈족(여진족) 출신이라고 주장한다.

아래는 916년 발해 멸망 직전의 지도이다. 발해 아래 한반도에서는 태봉(후고구려), 후백제, 신라가 후삼국 통일을 놓고 겨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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